요로결석은 비뇨기계(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생긴 돌과 같은 응결물을 말하는 것으로 서기 4800년전
이집트의 미이라에서 방광결석과 신장결석이 발견되었으며, 의학의 시조인 히포크라테스도 결석의 치료를 기술할
정도로 인류역사상 오래된 질환입니다.
요로결석은 전체 인구의 1-5%정도에서 발생하며, 비뇨의학과 입원 환자의 25-30%가 요로결석환자일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일생중 남자는 20%, 여성은 5-10%가 한번은 요로결석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으며, 남자가 여자에 비해 2-3배 많이 발생하고, 20-40대에서 발생빈도가 가장 높습니다. 기온이
높은 7-9월경 가장 많이 발생하며, 생활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발생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재발율이 높은 질환으로 한번 결석이 생기면 1-10년 이내에 50%이상에서 재발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