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충격파쇄석술이란?
과거의 요로결석의 치료는 수술적치료가 유일한 치료법이였으나, 1970년대에 요관경과 같은 덜 침습적인 내시경 수술이 개발이 되면서 많은 발전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술적 치료는 입원과 마취가 필요하며, 출혈,감염 등의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으며, 요로결석의 20-70%가 재발이 되기 때문에 재치료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습니
다.
1980년대에 요로결석의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가 생기는데 체외(extracorporeal) 충격파쇄석술(Shock wave lithotripsy)의
개발입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이 임상에 적용되 면서, 기존 수술이 가지고 있는 위험과 입원기간을 감소시키며, 마취가 필요없으면서도 높은 치료성공률을 보여서 지난
10여년간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요로결석의 일차적인 치료법으로 정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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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적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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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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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충격파쇄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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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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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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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cm 또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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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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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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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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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또는 척추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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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없음 ( 진통제주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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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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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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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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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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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후 회복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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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1 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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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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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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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 수술에 비해서 피부절개나 마취가 필요없다
2. 기존 수술에 따른 출혈 , 통증 , 감염 및 합병증의 위험이 없다
3. 입원이 필요없고 , 시술시 통증이 거의 없고 , 시술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4. 신장결석뿐만 아니라 모든 요로결석의 치료가 가능하다
5. 90% 이상의 성공률을 보이며 , 언제든지 재시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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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충격파쇄석기는 충격파에너지원(shock-wave source), 충격파 통과 매체(shock-wave coupling), 영상(imaging),
마취(analgesia)의 조합으로 이루어집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식은 수중방전식(electrohydraulic) 방식으로, 에너지 소스는 수중 spark-gap에서 비롯됩니다. 전극에서 방출된 고전압은 F1
초점에서 물을 기화시키고 이때 순간적으로 만들어진 기체의 팽창으로 인해 충격파가 발생하는데 이 충격파는 충격파가 만들어진 지점에서 타원형 또는 포물선 모양의 반사체에
도달할때까지 사방으로 발산됩니다. 반사체에 도달한 충격파는 반사되어 다시 두 번째 초점(F2)에 모이게 되는데 이 지점에 바로 요로결석이 위치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주로 상부요관 또는 신장결석을 중심으로 치료가 이루어졌으나, 현재는 상부요관 과 신장의 결석 뿐만 아니라 다발성 결석, 녹각석, 방사선투명결석까지 모두 치료 가
가능합니다 . 다양한 크기의 상부요관부터 하부요관결석까지 일차적인 치료법이 되고 있으며, 3cm이상의 결석, 다발성 결석 및 녹각석의 경우에도 일차적으로 체외충격
파쇄석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위치와 크기에 따른 성공률은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 70-90%이상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1. 시술 후 수일동안 피가 섞인 소변이나 배뇨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1. 대개는 결석이 분쇄되는 과정이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 소실됩니다
2. 시술 후 심한 통증이나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즉시 시술 병원에 연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시술 후 결석의 배출을 위해서 하루 10잔 이상 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4. 시술 후 가벼운 뜀뛰기나 죠깅은 결석배출에 도움이 되지만 땀이 많이 나는 과도한 운동은 좋지 않습니다.
5. 시술 후 통증이 없더라도 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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